안녕하세요.
이 곳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우선 드립니다.
이 곳을 오셨다면 대부분의 경우는 기타(guitar)를 치시거나
guitar관련음악을, 혹은 음악을 정말 좋아하는 분이시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감히 올리려고 하는 이야기는. 필자나 음반 당사자도 그러하고
모든 뮤지션들이 그렇듯, 음악을 하는 당사자, 제작자등 관련자들은
자신의 음악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함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현재 아시다시피 MP3나 인터넷 발달로 인해 좋은점도
있지만, 실제로 돈을 위한 음악이 아닌, 순수하게 음악자체를 하려 노력하던
많은 뮤지션들과 지망생들이 도태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음반이
팔리지 않다보니 작품성이 아무리 좋다해도 제작자나 레코드회사, 기획자들도
비주류음악이나 대중매체로 돈을 많이 들여 홍보해서 돈이 되겠다 싶은 것이
아니면 음반을 내주려 하지도 않고, 또 다 만들어 가져가도 유통자체도
잘 안 해 주려고 하는 사태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러다보니 계속 인터넷도 발달하고, 소프트웨어도 발달하였지만
순수음악을 하려는 뮤지션, 지망생들은 수그러들고 설 자리 없어
취미형태로 하거나 활동 형태를 바꾸는 사람의 비중만 높아가는것도 사실입니다.
순수음악을 해서 발표를 하고 어느정도 수준이 이르른 사람들은
대부분 10년 이상의 시간을 그것에 투자한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요즘같은 경우, 그 시간이 무색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게 현실이다 보니 어려움을 호소하는 뮤지션들이 많고
그러다보니 대부분 음악을 접거나 활동 방향을 바꾸게 됩니다.
내용을 길게 장황하게 늘어놓게 되었는데 드리려고 하는
최종적인 얘기는 다름이 아니라 음반에 있는 곡들을 그대로
MP3화일로 유포하거나 하는 일의 자제를 부탁드리려 함입니다.
물론 'Kang In O-My World'앨범도 그렇고 맘에 드는 좋은 음반은 소장도
하시고 투자를 한다는 생각도 첨가해서 구입 해 달라고 하면야 좋겠지만,
그것을 부탁드리기는 좀 쉽지 않은 부분이구요.^^
다만 말씀 드리고 싶은건, 정말 힘든 상황에서도 음악을 해 나가는
뮤지션이나 관계자의 입장을 조금만 헤아려 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런 여러분의 힘 하나하나가 나중에는 많은 좋은 뮤지션과 좋은
음악관련회사들이 이 땅에 자리 잡게 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한번만 해 봐 주셨으면 합니다.
부탁드리기 쉽지 않다고 위에는 썼지만
'My World'음악 들어보시고 맘에 드신다면 고민 마시고
바로 구입해서 직접 CD로 들어봐주세요.~ ^^;;
그럼 모두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하루 보내시길..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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